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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관2

오랜만에 야구장 나들이 <SSG:두산> 오랜만에 잠실로 예약해 둔 야구표. 그러나 날씨가 심상치 않다. 전날만 해도 대부분의 야구 경기가 우천 취소 되었고, SSG:두산 경기도 취소 되었다. 날씨도 그렇고 아이도 별로 내켜하지 않아 안 가려고 했는데, 어렵게 집을 나서 야구장으로 향했다. 집에서는 안 내켰던 야구장이 막상 나오고 나니 또 마음이 설레이고 그랬다.  "금강산도 식후경"이라고 했던가, 일단 야구장에 입장하기 전에 일용할 양식을 구비해야 참된 야구인이다. 오늘은 BBQ 치킨으로 정했다. 냠냠~ ㅎ (치킨 사진은 먹느라 찍을 정신이 없었...)  시작 전(좌측)만 해도 비가 올 것만 같았던 하늘이 5회 이후 쉬는 타임(우측)에는 화창하게 날씨가 좋아졌다. 습도가 높아 찜찜함이 있었지만 야구 응원 열기에 그 또한 추억으로 삼을 수 있었.. 2024. 7. 1.
야구장 나들이 <LG:KT> KT위즈파크. 오랜만에 야구장 나들이다.매번 야구장 멀리(무슨 공원이었는데?) 주차를 하고 걸어가곤 했는데, 이 번에는 야구장 주차 사전 예약에 성공하여 마음 편히 갈 수 있었다. 갈 때마다 경기 끝나고 주차장까지 가는 길이 너무 멀다고 불평하던 아들도 제일 만족한 부분이다. (KT위즈파크는 야구표 예매일 오후 2시에 직관날 주차장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. 사전 예약을 한 차량만 주차할 수 있으니 미리 예약하고 가면 편리하다) 날씨는 어찌나 좋던지. 매번 갈 때마다 KT홈이니 1루쪽에 자리를 잡았었는데, LG를 좋아하는 아들 덕분에 3루에 자리를 잡았다. 그래서 저녁 경기임에도 해가 길어진 요즘은 3~4이닝까지는 땡볕에서 봐야 한다. (나름 응원석의 재미가 있었는데) 땡볕에서는 다시 못 볼 거 같다. 그래.. 2024. 6. 9.